티스토리 뷰

나는 손수건이 꽤 많다. 스카프 등 제외하고 면 손수건만 10개 가량 되는듯.

면 손수건은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에 나는 꼭 면손수건을 챙긴다.
더운 여름엔 어딘가에 가서 장시간 앉아있게 되면 뒷 허벅지, 엉덩이 부분에 땀이 쉽게 차서 금방 땀띠로 이어진다ㅠ.
게다가 짧은 옷을 입게되는 여름엔 맨살이 의자가죽이랑 오래 닿아서 땀이 축축해진다ㅜ

이럴때 도톰한 면손수건 하나 깔아주면, 땀흡수도 잘돼서 땀띠 예방도되고
가죽이나 나무,천에 피부가 오래닿았을 때 생기는 접촉성 알러지도 예방할 수 있어서 내가 꼭 챙기는 필수품.

특히 랄프로렌 연두색 스카프를 제일 좋아하는데 오늘은 안가지고 나와서 사진 찍을 수가 없네ㅠ

요런 느낌인데 내 손수건은 잔디색에 주황색 체크가 섞인 귀여운 느낌이다

여름에 더운 외부에 돌아다녀야할 때는, 손수건에 물 살짝 젹셔서 꾹 짜서 목에 매면 물이 증발하면서 시원하기도 하고, 목에 흐르는 땀을 손수건이 흡수하고 물이 증발할 때 땀이 같이 증발되는 것같은 느낌이 들면서, 목 땀띠도 예방 가능하다

가을에는 목에 매서 감기예방, 겨울에는 비염 심해지면 코 닦는 용도로 써서 코 밑에 휴지때문에 허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나에겐 요렇게 유용한데, 다정이는 손수건을 쓸 줄 모르는 것 같다. 선물한 손수건이 어딨는지도 모른다니ㅠㅠ
그럼 그 손수건 내게 줘.

오늘의 포스팅은 사계절 내내 유용해서 고마운 아이템 손수건이었다 ;-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