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행스러운 건가? 주말마다 태아도 마음이 놓이는지 주말마다 쑥쑥 자라고 있다. 더불어 내 신체와 심리도 변동폭이 커지는데, 주말엔 유독 배가 지난 평일보다 한뼘씩 커지고, 가슴도 커지면서 유륜 주위에 진물이 주륵주륵 난다. 임신초기 아토피 중증상태를 제외하면 지난주인 임신 6개월 25주차까지 나는 아주 건강하고 행복한 임산부로 지내고 있었다. 입덧도 거의 없었고, 걸음걸이도 가뿐하고, 재빨라서 주변 지인들이 임산부가 아닌 것 같다고 놀라기도 했다. 지켜보는 분들이 천천히 걷자고 할 정도였다. 내가 느끼기에도 가끔 느끼는 약간의 변화들(계단에서 숨 참, 지하에서 산소부족, 졸림 증상 등)만 뺀다면 임신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서 이 정도면 임신할만한데! 하고 임신 생활을 마음 넉넉히 즐기고 있었다...
아토피 마이 라이프/아토피 일기
2023. 11. 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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