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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이의 프러포즈를 받고 찬찬히 결혼 준비를 하면서 신기한 결혼의 세계에 눈을 뜨고 있다.

그중에서 플래너들이 가장 권유하는 준비 종목인 '스드메'라는 것을 알아보고 있다.

 

내일도 한 웨딩플래너와 약속을 잡아서 상담을 받기로 했다.

 

플래너를 만나기 전에

나도 뭔가를 좀 알아봐야 할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인데,

스드메 중에서 드(드레스),메(메이크업) 나의 피부와 관련된 것이기에 여간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다.

 

다행히 심한 아토피안이지만 얼굴은 꽤 말짱한 편이라서

메이크업은 그렇다 쳐도

 

상반신에 아토피 상처와 착색이 심한 나로서는

드레스가 엄청 !! 걱정된다.

 

아이고, 이놈의 드레스들은

다 상체가 파여버렸냐고 ! 천을 왜 거기는 안 씌우냐고 ㅋㅋㅋㅋ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나처럼 상체가 통통한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드레스 타입은

상체를 훅 파낸 디자인들인데, 그것이 상체 통통족에게 날씬해 보인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흠, 일단 한두달만에 어깨와 겨드랑이 팔, 손가락 아토피를 집중 관리 (스테로이드 동반, 히스타민제, 로션 피부에 투척)해서 나아지게 하거나

 

상체를 가리는 드레스를 입거나다.

 

아! 아토피있으면 웨딩드레스 고르는 것도 왜 어렵냐고!!!!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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