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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를 볼 때 나는 매우 진실해지는 편이다. 나의 잔잔한 우울과 행복하지 않은 마음들을 찬찬히 얘기할수록 예수님을 대리하는 신부님도 깊이 경청해주시고 그에 맞는 깊은 말씀을 나눠주신다.

마음이 기쁘지 않게 살고 있는 것을 가장 먼저 돌보도록 하세요. 나를 돌볼 용기를 가지십시오.
우리의 삶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작은 고민이 들때에도 물어보십시오. '이럴 때 하느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일상에서 더 많이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보속으로 갈등이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기도를 청하는 미사를 봉헌하십시오.

오늘은 마침 성령강림 대축일이다.
성령님, 제가 제 삶을 보살필 용기를 주시옵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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