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저는 블로그에 문장 종결법으로 '해라체'를 쓰지만, 버지니아를 서술체를 따라하여 '해요'체와 혼용합니다. #1. 수진언니와 수진언니가 돈만 쫒다보면 언젠가 공허해진다고 했어요. 언젠가 내가 부자가 되더라도, 돈을 멋있게 쓸 수 있고, 마음이 진정 부자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그릇이 커야 하고, 그릇을 크게 하기 위해서는 책읽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 했습니다. 책읽기를 강조하는 이유를 일장연설하느라 아마 목이 쉬었을 것 같아요. 언니의 일장연설이 헛되지 않기 위해, 그날 카페 멤버들이 이번 달 읽기로 한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 이 달의 책 선정을 한 카페 부원장님의 의미는 다른 뜻이었을지 몰라도, 저는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많은 이유로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이라면, 그리고 부..
생각을 쓰다/책
2022. 12. 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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