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결혼관' #1.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잘 마치고(프러포즈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쓸 예정!)나서, 나는 오히려 덜컥 겁이 났었다. 사실,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프러포즈를 하고도, 우리 사이에 내부적이든 외부적인 문제로 우리가 결혼까지 가지 못할 수도 있으며, 그래서 이건 그냥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프러포즈를 하고는,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도 아닌데 덜컥 내가 너무 큰 결정을 내려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겁이 나버렸다. (오메... 글을 읽는 분들은 오메 이거 뭔 소리여 할 수 있지만.) 아마도 나 스스로에게 겁이 났던 것 같다. 아직도 결혼과 혼자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많은 의문을 정리하지 않은 채로 그냥 한방향으로만 결정해버린 것이 아닐까. 스스로 결론에 도달하..
아토피 마이 라이프/연애 일기
2019. 6. 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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