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n년차에 접어드니,
연애 n년 차에 접어드니, 이상하게 우리 서로 말수가 줄었다. 서로 할 말이 없달까, 연애 1, 2년차에는 매일 한 시간 이상씩 대화하면서 꺄르륵 거렸고, 3년차에는 진지한 고민과 이야기들로 한 시간 통화하면서 대화했는데, 음- 올해는 뭐지? 서로 출,퇴근, 점심, 저녁, 자기 전 짧게 카톡하거나 통화하고나서 각자 '할 일 잘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다. 3년 이상 연애를 해 본 건 다정이가 처음이라...? 오래되면 커플이 이런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구낭, 하고 생각하고 있다. 처음 겪는 일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이래도 되나 당황스럽기도 하고, 아 - 이렇게 유지되는 관계가 있구나 싶기도 하고, 그럼 결혼하면 더 말이 없어지는 걸까, 싶어 두렵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드는 밤이다.
아토피 마이 라이프/연애 일기
2020. 4. 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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